-
- ▲ 넌버벌 어린이 공연 '네네네' 공연 장면.ⓒ문화공작소상상마루
넌버벌 어린이 공연 '네네네(Nä Nä Nä)'가 개막을 앞두고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네네네'는 한국-스웨덴의 공동 제작 작품이다. 국내 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 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연 단체 지브라단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손잡고 제작했다.한국 사람들에게 '네네네'는 긍정적 의미지만, 스웨덴에서는 '안돼'라는 정반대의 의미를 뜻한다. 제목부터 양국이 가지고 있는 다른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이 작품은 세 사람이 숲속의 생명과 사물들을 만나면서 변화되는 과정을 그린다.전 세계 어린이가 공감 가능한 작품을 목표로 한 '네네네'는 어린이 관객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2021 서울 아시테지' 관객인기상, '2020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선정작의 영예를 안았다.'네네네'는 북유럽 감성의 무대와 의상을 통해 양국의 문화와 감성을 무대 위에 펼쳐냈다.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숲속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안겨준다. 춤과 마임, 놀이, 소리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이 없이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네네네'의 이야기는 '행복'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아침 이슬에 깨어난 숲속 동물들의 퍼레이드로 시작해서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며 숲속의 동물, 자연과 교감한다. 예측할 수 없는 것에서 찾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의 감정을 일깨워준다.'네네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드림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강동문화재단,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