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 장면.ⓒ서울문화재단
    ▲ 2020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 장면.ⓒ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2021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25팀 내외의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해 기업이 기부한 2000만 원 내에서 재단이 최대 100%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서울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예술단체에 대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지원한다.

    서울에서 발표하는 △공연(연극, 음악, 무용) △전통 △시각 △문학 △다원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발표하는 영상·오디오 콘텐츠 기반의 비대면 프로젝트도 지원 대상이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는 중소·중견·대기업·공기업이 후원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한다. 기업·재단·예술단체 네트워크인 '서울메세나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이 예술단체들에게 안정적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제휴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 후원기업은 이메일(seoulmecenat@sfac.or.kr)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