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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주·이승현 듀오 콘서트, 유앤아이 앙상블 포스터.ⓒ롯데문화재단
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의 '뮤직 킵스 고잉(Music Keeps Going)'에 선정된 7개 단체의 공연이 오는 3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롯데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클래식 공연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뮤직 킵스 고잉'을 기획했다. 국내 체류 중인 한국 국적 10인 이하 공연단체·개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무관중 온라인 공연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5차 지원사업 심사결과 총 18개의 단체가 선정됐으며, 이 중 7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매 공연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며, 추후 롯데콘서트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김연주·이승현 듀오 콘서트가 3월 '뮤직 킵스 고잉'의 문을 연다. 공연 부제는 'Speranza(희망)'으로, 봄의 기운을 담은 곡들을 준비했다. 오르가니스트 김연주와 소프라노 이승현이 글린카 '루슬린 루드밀라 서곡', 슈베르트 '바위 위의 목동' 등을 들려준다.3일에는 유앤아이(You & I) 앙상블의 무대가 펼쳐진다. 유앤아이는 2018년 창단한 피아노 5중주팀으로 바이올린 이정현·석혜원, 비올라 김문정, 첼로 이현정, 피아노 이주혜·이인경으로 구성됐다. 이날 베토벤 5중주, 도흐나니 5중주, 동요모음서곡 등을 연주한다.이어 △8일 헤븐스 뮤직 앙상블 △15일 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 △22일 리브라 콰르텟 △29일 김진 오르간 리사이틀 △30일 이신국 타악기 리사이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