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3월 11일 오후 8시
  • ▲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롯데문화재단
    ▲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롯데문화재단
    롯데콘서트홀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그의 생일인 3월 11일 오후 8시 선보인다.

    2021년은 아르헨티나 태생의 탱고 거장이자 반도네온의 명인이었던 아스트로 피아졸라(1921~1992)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11월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서의 첫 창단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협연을 펼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비롯해 '신기한 푸가'(임우준 편곡), '실감나는 3분', '천사의 죽음' '다섯악기를 위한 콘체르토'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억하며'(강 드보라 편곡) 등을 연주한다.

    롯데콘서트홀의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는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겸비하고 자신만의 연주 철학과 색깔을 추구하는 단체들을 선정해 다양한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2020-21년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에스메 콰르텟(1 바이올린 배원희·2바이올린 하유나·비올라 김지원·첼로 허예은)이 이름을 올렸다. 두 단체는 올해 각각 2회씩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