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리오 킴' 공연 포스터.ⓒ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 '트리오 킴' 공연 포스터.ⓒ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현악 어벤저스 '트리오 킴'이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33), 비올리스트 김상진(48), 첼리스트 김민지(41)는 11월 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앙상블 로드' 시리즈 무대를 장식한다.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한 김다미는 올해터 서울대학교 교수에 임용돼 재직 중이다. 김상진은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챔버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김민지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와 초청 음악가들이 함께 출연하는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의 예술감독을 맡아 실내악 프로그램들을 이끌고 있다.

    트리오 킴은 이번 공연 1부에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려준다. 각각 40분이 넘는 대곡으로 전체 공연을 구성한 만큼 세 명의 음악가가 시너지를 낼 현악삼중주의 진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