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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첼리스트 홍진호.ⓒ크레디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첼리스트 홍진호가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김광민은 8월 15일 오후 7시, 홍진호는 16일 오후 5시 각각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위로와 휴식이 필요한 시기에 한여름 밤 도심 속 힐링을 선물하는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의 일환이다.김광민의 이번 공연은 2017년 6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이후 3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공연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 감정을 담아내는 서정성 짙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재즈와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롭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김광민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정규앨범 '시간 여행', '지구에서 온 편지', '너와 나' 등을 꾸준히 발매했다. 최근 MBC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신선한 예능감을 보여준 바 있다. -
- ▲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포스터.ⓒ크레디아
홍진호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음악으로 정화된 밤(Purify)'이라는 주제로 첼로 솔로 연주를 비롯해 바이올린과 피아노와는 트리오, 스트링과의 협연, 보컬과 반도네온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에릭 사티 '그노시엔', 아르보 패르트 '거울 속의 거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이 지오르니' 피아졸라의 '푸가타'와 '아디오스 노니노' 등 고전과 현대·팝 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홍진호는 서울예고, 서울대, 독일 유학까지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클래식 음악도이다. 지난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밴드 '호피폴라'의 멤버로, MBC 6·25전쟁 7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노병과 소년'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썸머 브리즈'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7월 12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