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제이미' 연습 스틸 컷.ⓒ쇼노트
    ▲ 뮤지컬 '제이미' 연습 스틸 컷.ⓒ쇼노트
    뮤지컬 '제이미'(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가 한국 초연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조권·신주협·MJ(아스트로)·렌(뉴이스트)·최정원·김선영 배우의 설렘 가득하고 열정 넘치는 연습 장면들이 담겨 있다. 

    '제이미' 역의 조권·신주협·MJ·렌은 캐릭터에 한껏 몰입했다. 조권은 싱크로율 100%의 '제이미'로 분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고, 신주협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뽐냈다. MJ와 렌은 아이돌 그룹 활동으로 다져진 출중한 실력으로 노래, 안무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제이미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엄마 '마가렛' 역의 최정원과 김선영은 본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따뜻한 감동으로 연습실을 물들였다. 두 사람은 '제이미' 역 4명의 배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훈훈한 모자(母子) 케미를 보여줬다.
  • ▲ '마가렛' 역 최정원과 김선영.ⓒ쇼노트
    ▲ '마가렛' 역 최정원과 김선영.ⓒ쇼노트
    최정원은 "제이미의 꿈을 이야기하는 작품이지만, 이 안에는 아들의 눈빛만 봐도 아들을 이해해주고, 믿어주는 '아들 바보' 엄마 마가렛의 이야기도 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편견없이 뜨거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영은 "제이미가 특별한 아이 인만큼 마가렛은 그 보다 더 특별한 엄마다. 제이미를 향한 마가렛의 마음을 노래할 때마다 감정을 주체할 수 없다. 온 몸에 전율이 올 정도로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아시아 최초 선보이는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제이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가족의 사랑을 다룬다. 7월 4일~9월 11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