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태프 조명한 캠페인 뮤지컬 분야로 확장…론칭편 '보디가드' 의상팀 하루 조명
  • ▲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 영상 캡처.ⓒCJ ENM
    ▲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 영상 캡처.ⓒCJ ENM
    CJ ENM이 뮤지컬계 스태프를 응원하는 최초의 시리즈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2018년 8월부터 영화계 숨은 공신인 스태프들을 재조명하고 응원하고자 펼쳐온 동영상 캠페인 '엔딩크레딧을 응원합니다'를 뮤지컬 분야로 확장해 2020년부터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시작한다.

    뮤지컬 '보디가드'의 의상팀 편을 시작으로 CJ ENM의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영상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객들에게 매 공연 최상의 무대를 올리기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고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CJ ENM은 향후 라이브로 진행되는 공연의 특성상 '사람'이 중요시되는 공연계에 포진된 다양한 파트의 스태프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활약상을 조명할 계획이다.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은 '보디가드'의 의상팀 송새별 의상팀장을 메인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종료 이후까지 무대 뒤 일과를 담았다. '보디가드'는 동명 영화를 무대 위로 옮긴 작품으로,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전설적인 명곡 15곡을 더한 대표적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극중 팝스타의 다양한 무대 위 공연을 연출하기 위해 넘버 별 장르에 따른 각기 다른 의상이 준비된다. '레이첼 마론' 캐릭터의 경우 총 17벌의 의상으로 20번에 가까이 체인지가 이뤄지며 가장 빠른 의상 전환은 단 15초 만에 진행된다. 화려한 의상과 빠른 스타일 전환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대 한 켠에 마련된 퀵 체인지룸에서 배우와 의상팀, 분장팀이 완벽한 호흡으로 팀워크를 발휘해야 한다.

    송새별 의상팀장은 "팀은 크게 제작팀과 크루팀으로 구성된다. 의상 크루팀의 경우 공연 전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의상을 유지하면서 배우들이 무대에 섰을 때 최상의 컨디션으로 운용을 할 수 있게 수선을 하고 착장을 도와주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스테이지에 대해 "생동감이 있는 곳이다. 앞에서는 화려하게 공연이 진행되는데 뒤에서는 바쁘게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합이 맞지 않고 틀어지면 의상이 흐트러진 채로 나가야 한다. 의상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서 공연을 완성했을 때 쾌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첼 마론' 역의 뮤지컬 배우 김선영은 "얼마나 부지런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퀵 체인지의 경우) 너무 시간이 없으니까 최대한 본 공연 때 실수가 없게 미리 타이밍들을 약속한다. 무대를 밝혀주는 백스테이지의 모든 열정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은 유튜브 씨뮤 by CJ Musical를 비롯해 CJ Musical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