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선 '실버' 인증… 4월 발매 이후 美 빌보드 차트 휩쓸어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프랑스음반협회(SNEP)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SNEP는 현지에서 5만장 이상 팔린 앨범에는 골드 인증을 수여하고 10만장이 넘으면 플래티넘, 20만장이 넘으면 더블 플래티넘, 5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면 다이아몬드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SNEP은 현지시각으로 16일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5만장 이상 판매돼 '골드(OR)' 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프랑스 외에도 영국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영국음반산업협회(BPI)로부터 6만장 이상 팔리면 수여되는 '실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미니 6집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가 발매 직후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고, 1년 2개월간 진행된 월드투어에서 총 200만명 이상을 동원하면서 올 한 해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