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양가 부모에 교제 사실 알려
  • ▲ 한미 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수현. ⓒ뉴데일리
    ▲ 한미 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수현. ⓒ뉴데일리
    마블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을 맡아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미녀스타 수현(34·본명 김수현)이 사랑에 빠졌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은 남성은 '위워크(WeWork)'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차민근(37·미국명 매튜 샴파인) 씨다. 위워크는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으로, 올해 초 '더 위 컴퍼니(The We Company)'로 사명을 변경했다. 차씨는 한국에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입양돼 성장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위워크의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실력자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친구 사이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올해 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들과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리며 진지하고 신중하게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재학 중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깜짝 데뷔한 수현은 2015년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 되면서 주가를 높였다. 이후 '마르코 폴로' 시즌1~2와 '이퀄스', '다크타워 : 희망의 탑', '신기한 동물사전2'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는 국내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에 매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