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포함) 후배들 다 못생겼어… 동방신기 이후로 미남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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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사기 의혹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그룹 '젝스키스'에서 탈퇴한 가수 강성훈(39·사진)이 이번엔 후배 아이돌 가수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말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망언1'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으로 퍼지고 있는 동영상을 보면 강성훈이 일부 팬들에게 "요즘 활동 중인 아이돌 가수들이 하나같이 다 못생겼다"며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하나도 없다"고 빈정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즘 아이돌 못생긴 거 같아. 샵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어. 피부도 더럽고. 왜 그렇게 못생겼어? 누구라고 어떻게 특정지을 수는 없고.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한 명도 없는 것 같다."
이 같은 말에 한 팬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요?"라고 묻자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느냐"며 사실상 비투비 멤버들에 대한 평가도 담겨 있음을 시사했다.
강성훈은 "내가 아이돌 가수를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것"이라며 "연예인이면 좀 괜찮게 생겨야 하는 것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데…, 난 활동을 너무 안 하니까 아우라가 죽었어"라고 '외모 지상주의'의 끝을 달리는 말을 이어갔다.
이밖에 그는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왜 안 나오지? 8㎝ 정도만 더 크면 좋겠다"며 본인의 외모는 만족스러운데 170cm 정도 남짓한 키가 좀 불만이라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