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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에스원ESP' 출시... 융·복합 서비스 본격 시동

주 52시간 근무제용 '물리보안 + 정보보안' 서비스 제공랜섬웨어 대응,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총 11개 솔루션 탑재

입력 2019-05-09 09:22 | 수정 2019-05-09 09:22
# 한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 공격으로 약 3800개의 비트코인을 도난 당했다. 8개월 뒤 또 다른 해킹 공격으로 17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고 끝내 파산에 이르렀다.

# 한 홈페이지 제작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이 업체가 관리 중인 2000여개 홈페이지는 모두 마비됐다. 해커그룹은 원상복구 조건으로 해당 기업 매출의 25%에 달하는 1억원을 요구했다. 피해업체는 어쩔 수 없이 협상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

기업 경영에 있어 정보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사건으로 사회적 파장이 일었던 2017년에는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가 약 2000여건에 달했다. 특히 피해 건수의 약 62%가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랜섬웨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피해가 증가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보안산업도 성장하고 있다. 시장규모를 보면 2016년 2조 4530억원, 2017년 2조 7449억원, 2018년 3조 3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 에스원은 '에스원ESP(End-point Security Platform)'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정보보안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에스원ESP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근태관리 솔루션부터 개인정보보호, 랜섬웨어 예방, 바이러스 탐지 등 총 11개의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보안 플랫폼이다.

먼저 2020년 1월, 50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해 PC오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PC사용 시간을 설정하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PC가 종료 돼 주 52시간 초과 근무를 방지한다. 

물리 보안시스템인 세콤과도 연동해 본격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세콤의 출입용 카드리더와 PC 오프서비스를 연동해 보다 정확하게 근무시간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하기로 했다.

또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도 제공한다. 에스원ESP에는 개인정보암호화 기능, 개인정보 완전 삭제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랜섬웨어도 대응이 가능하다. 랜섬웨어로 인한 파일 훼손을 탐지하고 감염파일을 자동으로 삭제한다. 또 랜섬웨어 대피소를 마련해 업무기밀 파일을 따로 보관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임정묵 에스원 전략사업팀 상무는 "4차 산업에서 정보보호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며 "에스원ESP를 통해 정보보안 시장 확대는 물론 물리보안을 결합한 융복합 서비스 확대에 더욱 주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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