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재편곡… '아리랑 랩소디' 연주
  • ▲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뉴데일리
    ▲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뉴데일리
    드라마 겨울연가 O.S.T 작곡가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데이드림이 아트레온 갤러리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Daydream의 4월'이란 제목의 이번 공연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라 더욱 뜻깊다. 

    이날 데이드림은 기존의 '아리랑'을 재편곡해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 민요풍의 멜로디를 다양한 음악장르를 가미해 연주한다. 이곡 외에도 숲속을 연상케 하는 '휴식', 현란한 피아노 기교의 '꽃길', 애틋한 사랑의 고백인 '너는 환희', 죽은형을 그리워하며 만든 'Tears' 등 10곡을 연주한다. 

    국내 최초 기자 출신 피아니스트

    데이드림은 국내 최초로 기자출신에서 피아니스트가 된 뉴에이지 연주가다. 국내에 뉴에이지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들여와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적 석학인 스타브 잡스를 추모하는 곡, 징용으로 끌려간 한인노동자를 위한 곡,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연주와 영상 작업 등 사회참여적 곡들도 많이 만들었다.

    큰 공연도 많이 치렀다. 2011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프라하필하모니아와 실황녹음을 마쳤다. 그룹 아바를 키워낸 마이클 호페, 미국의 천재피아니스트 케빈 컨, 일본 뉴에이지계의 자존심 이사오 사사키 등과 대규모 공연도 했다.

    공연에 앞서 데이드림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아리랑을 재편곡해 연주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12개 도시 중 처음으로 갖는 서울공연이니 만큼 멋진 연주와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갤러리 공간에서 피아노 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었다"면서 "온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행복한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4월 20일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