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15일 네이버 뉴스 분석…"절대 외면해선 안 되는 일" 댓글에 공감 1608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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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 씨가 '장자연 사건'과 관련, 공소시효 연장 등을 통한 진상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촉구했다는 기사에 네티즌들이 가장 많은 호응을 보였다.'빅터뉴스'가 15일 현재(오후 4시10분) 기준 하루 동안 쏟아진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연합뉴스의 "윤지오 '장자연 단순자살 아냐…공소시효 연장해야'" 기사가 총 7194개의 '화나요'를 받으며 네티즌을 가장 분노케 한 기사 1위로 꼽혔다. 2위는 <조선일보>의 "文·金 벤츠 사진 빼려 정부, 유엔에 로비까지…제재감시 독립성 훼손"(화나요 5313개), 3위는 JTBC의 "권력유착·마약·탈세…놓쳐선 안 될 버닝썬 수사 '본질'"(화나요 5297개)이었다.기사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오전 여성단체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요청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공소시효가 지나면 벌을 줄 수 없다. 이슈가 이슈를 덮는 불상사가 되풀이되지 않길 소망한다"며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 피해자 A씨도 참석했다. 동영상 속 여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한 A씨는 "지금도 많이 떨린다.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협박과 권력이 너무 무서워 몇 번의 죽음을 택했다가 살아났다. 그들을 용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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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 넘는 네티즌 "장자연 사건 잊어선 안 돼" 지지해당 기사에 댓글은 총 2825개가 남겨졌다. 댓글을 남긴 네티즌의 성비는 남성 59%, 여성 41%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 1%, 20대 11%, 30대 32%, 40대 34%, 50대 16%, 60대 이상 5%로 40대가 가장 많은 참여율을 보였다.댓글 대부분은 윤씨를 응원하거나 공소시효를 연장하는 데 찬성한다는 내용이었다. 최다공감 댓글(공감 16089개, 비공감 104개)은 lord***의 "우리 사회가 외면하면 안 되는 일들"이었다. 2위는 akzm***의 "승리 사건보다 더 시급한 사건 인정"(공감 8231개, 비공감 96개)이 차지했다.이밖에도 kgmi*** "윤지오 씨 용기있는 여성, 응원합니다"(공감 4765개, 비공감 70개), ggj0*** "어제 KBS 뉴스 보고 충격에 빠졌다. 개념 없는 지도층은 이 기회에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공감 4119개, 비공감 30개), pigi*** "공소시효 연장해서 더러운 무리를 엄벌하고 공개하라"(공감 2633개, 비공개 32)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