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속 '가수 이OO'는 다른 그룹 소속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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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사진)가 (전날 SBS 8시뉴스가 보도한)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등장한 '가수 이OO'는 자신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홍기는 11일 오후 평소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고독한 이홍기'에 등장해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다"면서 "걱정말라"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는 <SBS 8시뉴스> 보도 이후 여성 몰카를 공유한 스타들의 '대화방'에 포함돼 있다는 '가수 이OO'가 정준영과 절친한 FT아일랜드의 이홍기일수도 있다는 루머가 퍼진 것에 대한 해명이었다. 이날 이홍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밤새 영화를 시청하는 등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승리가 정준영이 포함한 이상한(?) '단체 대화방'의 실체를 폭로한 <SBS funE> 강경윤 기자는 12일 "정준영으로부터 몰카를 전송받고 '즐길 수 있을 때 실컷 즐겨요'라고 말한 가수는 또 다른 그룹 소속 이OO 씨인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홍기는 정준영과 이와 같은 말을 나눈 적이 없다"고 밝혔다. -
- ▲ 가수 정준영이 친구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