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한 "김의겸 대변인이 오프 전제로 개인적 생각 밝힌 것… 지금은 계획없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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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7~28일 열리는 2차 미북정상회담 직후인 3월 중 미국 워싱턴D.C.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일축했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6일 "3월에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가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윤 수석은 "관련 기사의 출발 자체가 김의겸 대변인이 오프를 전제로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는데 기사화가 된 것"이라며 "현 단계에서 미국방문 계획은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의 통화가 있을 것"이라며 "그 통화에서 즉흥적으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 만날지에 대한 얘기는 절대 안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