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평행세계 그려
  • 마블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총집합체, '스파이더버스'가 최초로 스크린에 공개된다.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원작 시리즈의 주인공인 10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를 비롯해 여러 차원에서 온 6명의 스파이더맨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스파이더버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수많은 평행세계에 살고 있는 각기 다른 스파이더맨들을 한데 모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스파이더맨 파워의 기원과 다양한 스파이더맨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정리, 마블 히어로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스파이더맨, 우리 말고 얼마나 더 있죠?"

    먼저, 재치있는 입담과 유려한 액션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의 평행세계로 우연히 넘어와 그의 멘토로 활약한다.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힙합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마일스'는 우연히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얻고 방황하던 중 다른 차원에서 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를 만나게 돼 혼란스러워하지만, 이내 다양한 평행세계에 수많은 스파이더맨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마일스'는 '피터 파커'와 다른 평행세계에서 온 친구들의 도움으로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난다. '피터 파커'와 함께 '마일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스파이더맨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캐릭터는 스파이더 우먼 '그웬 스테이시'.

    똑똑하고 위트 넘치는 10대 소녀 스파이더 우먼인 '그웬 스테이시'는 자신의 평행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충격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과 같은 숙명을 가진 스파이더맨들과 뜻을 함께한다.

    여기에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 범죄자들과 싸웠던 흑백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누아르'를 비롯해 자신의 DNA에만 반응하는 스파이더맨 로봇 기계 수트를 입고 싸우는 여고생 '페니 파커', 위트 넘치는 농담을 던지는 돼지 캐릭터 '스파이더햄' 등이 '마일스'와 함께 다양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파이더버스'의 출발을 알리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영화사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