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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딱 하루 광화문광장 일대가 대중음악의 뜨거운 열기로 들썩인다.'광화문뮤직페스티벌'이 10월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광장에서 약 3시간 반 동안 펼쳐진다.이는 올해 5회째를 맞는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춤춰라아리랑'에서 타이틀을 변경했다. 2일차에 즐길 수 있는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은 아티스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개성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음원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여성싱어송라이터 헤이즈를 필두로 퓨전국악밴드 잠비나이, 신나는 펑크록의 최강자 노브레인,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록을 보여주는 몽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날 서브스테이지 두 개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G스테이지는 정동극장이 2017년 새롭게 시작한 청년국악 인큐베이팅프로그램인 '청춘만발'의 결선무대가 오후 4시 반부터 시작해 총 10팀이 무대에 오른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잔디마당에서는 신진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 '광화문음악소풍'이 열린다.'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2013년부터 출발했으며, 매년 12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서울 대표 축제로 당당히 자리잡았다.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전국 14개 대표축제의 하나로 뽑혔으며 '열정의 노래,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과 그 가치를 공유한다.자세한 축제 일정은 2017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와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arirang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09-7411.[사진=PR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