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이 1주년을 맞아 페스티벌을 연다.

    '시민과 피어나다! 플랫폼창동61'을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개최하며, 대중음악 100대 명반전 전시와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플랫폼창동61'은 서울 동북권 도시재생과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창조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61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구성됐으며 음악과 패션, 푸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이 연중 내내 이어진다.

    26일 오후 6시 플랫폼옆 주차장 부지에 설치된 특별무대에서 하현우를 필두로 한 국카스텐과 2017년 플랫폼창동61의 입주뮤지션으로 선정된 몽니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료 공연을 펼친다.

    플랫폼창동61이 야심차게 기획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열리는 릴레이 공연인 FNL의 스페셜도 진행된다. 이날 밴드 칵스, 잔나비, 고고보이스가 참여해 신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7일은 플랫폼창동61 음악감독인 신대철, 한상원, 찰리정의 '블루스 파워 어게인'을, 28일은 힙합&소울의 개성강한 두 뮤지션인 서사무엘과 카더 가든이 출연한다. 

    지역 주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플랫폼 북라운지, 플랫폼 아틀리에, 소잉팩토리 플랫폼 창동점 등의 공간을 리뉴얼해 시민 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주년 기획전시로 '대중음악 100대 명반전'을 마련했으며 인근지역 미술학과, 디자인학과 대학생들과 입점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 외에도 야외 공간에서는 재즈, 록, 어쿠스틱, 드럼연주 등 버스킹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플랫폼창동61의 1주년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platform61.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인터파크씨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