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 준비, 모든 프로그램 무료
  • ▲ 풍물놀이. ⓒ서울시 제공
    ▲ 풍물놀이.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2017 정월대보름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 나들이'는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체험으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1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로비에서 열린다.

    행사는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로 꾸며진 '놀이 즐기기'와 부럼 품은 복조리를 만드는 '체험 즐기기', 풍물놀이와 민요 공연, 강강술래를 즐기는 '달빛 즐기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당일 선착순 접수 뒤 참가할 수 있으며, 부럼을 만드는 대동놀이는 현장에 있는 시민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