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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가 인생을 나눌 친구를 찾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문예위와 함께 '2017년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할 '멘토봉사단' 230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2015년에 처음 시행한 '인생나눔교실'은 정부 3.0 취지에 발맞춰 선배세대(멘토)와 새내기세대 (멘티)가 가치 있는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으로, 지난 2년 동안 총 500명이 5천여 회의 멘토링을 진행했다올해는 총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별로 46명씩 총 230명의 멘토봉사단을 선발한다. 만 51세부터 만 70세까지의 어르신이나, 만 35세부터 만 50세까지의 인문·문화예술 분야 종사자·경험자 중 열정과 봉사정신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멘토봉사단은 일정 기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연말까지 총 230개의 수혜기관(병영·자유학기제시행중학교·지역아동센터·보호관찰소)에 파견돼 '찾아가는 소규모 멘토링'에 참여한다.올해는 멘토-멘티 관계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멘토링 횟수를 늘려 총 3천여 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인문 멘토링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상반기 중 '인생나눔교실 자유기획 프로그램'을 별도 공모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