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의국에서 포근한 어깨 스킨십으로 설렘 자태를 과시했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에서 각각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더할 나위 없는 '동서 케미'를 발휘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과 서현진이 의국에서 보기만 해도 심쿵 지수를 드높이는 투샷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3일 방송될 17회에서 서현진이 유연석의 어깨에 기대어 쉬는 장면이 그려지는 것. 

    서현진은 유연석의 넓은 어깨에 얼굴을 대고 눈을 감은 채 쉬고 있는가 하면, 유연석은 자신에게 기대는 서현진의 행동에 다소 긴장한 듯하다가, 이내 가만히 어깨를 내어주는 등 설렘이 감도는 커플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일심동체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장면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두 배우는 유인식 PD와 함께 장면 속 스킨십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완성도 높게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이어 유연석과 서현진은 주어진 공간에서 최적의 동작을 찾아냈고, 비로소 본격적인 촬영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유연석과 서현진은 큐 사인과 동시에 설렘 에너지를 분출해 촬영장을 달궜다. 두 사람이 별다른 대사 없이도 각자 맡은 캐릭터의 내면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서로를 향한 두근거림을 여실히 내비치는 극강의 동서 케미를 이끌어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유연석과 서현진은 극 속 상황에 1000% 시너지를 더하는 더할 나위 없는 연기 케미를 드러내고 있다"며 "17회에서 동주와 서정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17회는 3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 사진=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