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준열이 EBS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류준열은 최근 영화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EBS 특별기획 2부작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인가'의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다.

    류준열은 '우리의 목소리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환경보호와 관련한 칼럼을 게재하고, 환경 보호 펀딩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인가'는 미국에서 해수면 상승으로 최초의 환경 난민이 된 진 찰스 섬, 2010년 최악의 폭염으로 5만 명이 사망한 러시아, 초강력 토네이도로 8백여 명이 상처를 입은 중국, 최악의 홍수로 150여 명이 사망한 인도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전 세계인의 아픔과 눈물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 1980년대 미국에서 가장 먼저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한 미국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제임스 한센에서부터 지구온난화의 상징이 되어버린 하키 스틱 그래프를 만든 '마이클 만'까지 전 세계의 석학들을 만나 위기의 지구가 처한 현실과 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의 미래와 대안을 취재했다.

    류준열 특유의 담백하고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EBS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인가'는 오는 10일 오후 7시 45분부터 9시 25분까지 연속 방송된다.

    [류준열 내레이션 참여,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