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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특별방역대책본부' 운영…24시간 방역체계

25개 상황실·이동 통제반 3곳 가동, 철새 서식지 등 집중 관리

입력 2016-11-30 11:43 수정 2016-11-30 13:49

▲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옥천우시장 앞 도로에 설치된 거점 소독소. ⓒ옥천군 제공


서울시가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의 대책본부 운영은, 최근 AI가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발생하고, 전남·충북·경기 등 남부까지 확산되는 상황에 대한 사전 대응이다.

AI 특별방역대책본부는 ▲행정지원반 ▲상황총괄반 ▲이동통제반 등 총 3개반 12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업무는 ▲피해예방 및 안전조치 ▲방역대책 총괄 ▲이동통제 안내 및 시민 홍보 등이다.

상황실은 25개 자치구 및 한강사업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에 설치됐다. 

서울시는 ▲철새 탐조 프로그램 중단 ▲탐방로 4개소와 조류 관찰대 4개소 임시 폐쇄 등의 조치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이번 AI 발생이 서해안 철새 서식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음을 감안한 방침이다. 

조류관찰대 4개소는 강서습지생태공원 1곳과 난지 2곳, 고덕 1곳이다. 조류탐방로 4개소는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등이다.

이외 양재천과 중랑천 등 한강 지천을 비롯해 월드컵공원 내 호수 등에 대해서도 관할 자치구별로 소독과 야생조류 수시 예찰을 강화한다.

서울시 AI 방역대책본부장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한강지역과 동물원, 가금 사육시설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는 당분간 야생조류 서식지 방문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AI에 걸린 가금류는 시장 출하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생산되는 닭과 오리고기, 계란 등은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 AI 바이러스가 오염된 고기라도 70℃ 30분, 75℃ 5분간 열 처리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끓여 먹으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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