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기획 김승모, 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김대진 감독을 비롯해 류효영, 김지한, 안내상, 오영실, 이선호, 손승우, 홍다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대진PD와 안내상은 출연진에 대한 폭탄발언으로 제작보고회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연출을 맡은 김대진PD는 안내상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첫 미팅 때 들어오는 순간 보충제 냄새가 확 나서 이 친구는 운동 열심히 하는 만큼 자기 관리가 확실하겠다는 생각에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안내상은 류효영의 주량에 대해 "소주 6병을 쉬지 않고 맥주 잔에 따라 물처럼 마시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자세가 한 번도 흐트러지지 않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황금주머니'는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