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가 주최하는 '화이트 밀라노' 프레젠테이션 행사가 10월 2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다.

    '화이트 밀라노'는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연 4회 개최되는 패션 트레이드 쇼로, 의복과 액세서리부터 가방, 신발, 주얼리 등 컨템포러리 패션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탈리아 화이트 밀라노 팀은 "IT’S TIME TO WHITE"라는 슬로건으로 각국의 패션 바이어를 포함한 패션업계에 화이트 밀라노를 소개하기 위한 월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웰컴 스피치로 시작될 이번 서울 프레젠테이션은 이탈리아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컨퍼런스와 참여 디자이너들이 직접 자신들의 브랜드와 의상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탈리아 패션업계의 인사들이 화이트 밀라노의 한국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에 참석, 이탈리아와 한국 간 패션계의 친목과 비즈니스를 도모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밀라노'는 매 회 5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하며 20,000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파리의 트라노이(TRANOÏ), 베를린의 프리미엄(Premium), 코펜하겐의 리볼버(Revolver)와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5대 컨템포러리 패션 트레이드 쇼로 성장해 왔다.

    월드 프레젠테이션 이벤트 "IT’S TIME TO WHITE"는 10월 15일 2017 화이트 밀라노가 열릴 상하이를 시작으로 20일 아시아 패션의 중심지 서울을 거쳐 23일 두바이, 11월 17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사진=리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