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혁이 명절 증후군을 앓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오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173회에서는 장우혁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반가운 마음으로 가족과 상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장우혁은 아침 일찍 집안 청소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가족 맞이에 돌입함과 동시에 "어머니께 처음으로 음식을 해드리는 것"이라며 만찬을 준비했다. 

    이른 연예계 생활로 독립 생활이 길었던 그는 데코레이션까지 완벽한 수준급 요리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가족들의 방문과 함께 본격적인 명절 증후군(?)을 앓기 시작했다.

    장우혁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에 자신이 만든 요리 솜씨를 발휘했고, 이를 본 어머니는 "이런 거는 언제 배웠냐?"면서 "하는 일이 너무 많아 장가를 못간다"라고 잔소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장우혁은 끊임없이 폭격하는 잔소리에 한마디 지지 않고 반격을 해보지만, 쉬지 않고 쏟아지는 잔소리에 굴복한 그는 "벌써 내년 설이 걱정이 돼요"라며 명절 스트레스를 호소해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어린시절 장우혁이 힘들었던 집안 때문에 수차례 버스를 타야 했던 가슴 아픈 과거사와 조카에게 자신이 아끼는 고가의 물건을 선물하며 '조카바보'에 등극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장우혁의 추석맞이 가족 상봉의 장은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혼자산다' 장우혁,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