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통 큰 할인과 함께 마지막 티켓을 오픈했다.

    9월 2일 오후 인터파크 티켓를 통해 오픈된 이번 일정은 9월 20일부터 마지막 공연날인 10월 3일까지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재관람 할인 30%를 비롯해 헌혈증 기부시 40%, 후원내역 증빙시 30%, 여대생 30%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S석 특별할인 50%(~9월 18일 공연에 한함), 연인과 함께 할인 40%(~9월 11일 공연에 한함)도 적용된다.

    진 웹스터의 명작 소설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풀어낸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개막 전부터 원작이 지닌 친숙함과 혼성 2인극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으로 공연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순항 중이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으로 고아원을 벗어나 신여성으로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의 이지숙, 유리아는 본인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루샤의 대학 룸메이트이자 친구인 줄리아의 '젊은 삼촌'이면서, 제루샤에게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의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 역시 다양한 모습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같은 배역이지만 배우의 조합에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재관람을 이끌고 있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10월 3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달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