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를 위해 '오빠쓰' 박휘순-김인석-남창희-송영길-슬리피-김동준 뜬다.

    12일 오후 11시 방송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19회에서는 세 번째 꿈 계주 제시의 가상 결혼식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오빠쓰'는 하루 동안 연습한 결과라고는 믿을 수 없는 댄스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각 잡힌 칼 군무는 물론, 요염한 허리 돌리기, 범상치 않는 다운 그루브에 문제의 파닥파닥 댄스까지 12주 동안 연습했던 언니쓰를 무색케 한 파격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제시의 결혼식 축가 무대를 위해 결성된 오빠쓰의 센터는 다름아닌 남창희. 애교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에서 센터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 리더를 맡은 제국의아이들 동준은 뛰어난 춤 실력뿐 아니라 꽃미남 비주얼까지 뽐내고 있다. 이에 하루 만에 '언니쓰-Shut Up' 안무를 마스터하고 있는 '오빠쓰'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언니쓰'에도 존재했던 커다란 구멍이 '오빠쓰'에도 존재했는데, 바로 래퍼 슬리피. 그는 다운 그르부 동작에서 기린을 연상시키는 코믹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제2의 홍진경'에 등극해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김인석, 송영길은 보기와는 다른 유연함으로 춤꾼에 등극하며 반전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소름 돋는 '언니쓰' 싱크로율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오빠쓰'의 축가 무대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사진=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