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들의 슬램덩크' 센 언니 제시의 착한 민낯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18회에서는 세 번째 꿈 계주인 제시의 '부모님과의 특별한 휴가'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앞서 제시의 꿈인 줄로만 알았던 '복싱'이 방송 말미 몰래 카메라로 밝혀졌고, 제시의 진짜 꿈 '부모님과의 특별한 휴가'의 정체가 드러났다. 복면을 쓰고 복서로 깜짝 등장한 아빠의 모습에 제시는 폭풍 오열하며 아빠와 뜨거운 포옹을 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독보적 센 언니' 캐릭터를 구축해온 제시가 '낯선 제시 퍼레이드'를 펼쳐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방글방글 웃고 있는 '함박 제시'의 카리스마 해제 미소가 눈길을 근다. 또, '아기 제시'가 돼 아빠를 꼭 끌어안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제시는 아빠에게 다정하게 팔장을 끼며 '애교 제시'에 등극했다. 애교가 가득 담긴 제시의 표정에서 아빠를 향한 애정이 가득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제시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좀처럼 보지 못했던 제시의 낯선 모습에 김숙은 "제시 부모님 계속 한국에 계셔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언니쓰를 깜짝 놀라게 한 '낯선 제시'의 모습은 8월 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시 민낯,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