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첫 번째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바로 영화 '빅뱅 메이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6월 1일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영화 'BIGBANG MADE(빅뱅 메이드)'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빅뱅의 데뷔 10주년 첫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빅뱅 메이드'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중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13개국 32개도시 66회 공연에 약 150만 명을 동원한 빅뱅의 두 번째 월드투어 'MADE'를 다룬다. 
    이 영화는 2015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빅뱅의 월드투어 여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무대 위 화려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뿐만 아니라 빅뱅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은 무대 뒤 20대 청년들의 꾸밈없는 모습들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극중 "우리는 모두 빅뱅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 같아요"라는 인터뷰처럼 권지용, 동영배, 최승현, 강대성, 이승현이라는 평범한 20대 청년과 빅뱅의 멤버라는 경계가 무의미해진 이들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어떠한 의도나 설정 없이 빅뱅의 민낯을 생생하게 공개한다. 역에 투어 중 진행됐던 재계약에 관한 솔직한 심정, 장난기 가득한 평소 모습까지 지난 10년간 알지 못했던 빅뱅의 새로운 면을 확인할 수 있다.
    '빅뱅 메이드'는 '스크린X'로도 개봉한다. '스크린X'는 3면이 상영되는 공연 실황 장면을 통해 흡사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높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즐길 수 있다. 6월 30일 관객들과 만난다.
  • [영화 '빅뱅 메이드' 포스터, 사진=YT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