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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홍은희가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 촬영장의 모습을 전했다.

    홍은희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백승빈, 김선, 김곡)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공포영화는 무조건 극장가서 볼 정도로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예전과는 다르게 무섭게 느껴지더라”고 공포 장르에 대한 자신의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 대해 “에피소드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점을 차례로 보여주는 점이 지난 영화들과는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홍은희는 “내가 맡은 에피소드에서는 성인 여배우는 나 밖에 없었다”라며 “특성상 밤에 촬영하는 신이 90프로였던 점이 색달랐다”고 촬영장의 분위기를 밝혔다.

    ‘무서운 이야기3’은 세 편의 이야기를 과거, 현재, 미래 시간에 초점을 맞춰 전하는 공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