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당시 '제 2의 H.O.T'로 기대를 모았던 꽃미남 아이돌 그룹 테이크(TAKE)가 19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3년 5인조(김도완, 이승현, 신승희, 장성재, 이민혁)로 출발한 테이크는 2005년 이민혁이 탈퇴하면서 아카펠라 보이그룹으로 변신했다. '베이비 베이비', '나비무덤' 등 적지 않은 히트곡을 내며 가요팬들의 눈도장을 찍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으나 2006년 소속사의 경영 문제로 해체됐다.

    이후 장성재는 2012년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에 출연해 건재함을 과시했고, 故 죠앤의 친오빠인 이승현은 중국에서 배우로 변신,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도완도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엔 장성재, 신승희, 이승현, 김도완 등 원조 4인방이 모두 출연해 슈가송 '나비무덤'을 불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승현은 중국에서 10대 미녀로 손꼽히는 배우 치웨이와 결혼한 사실로 눈길을 끌었다. 2013년 중국에서 드라마 '세계상적령일개아'를 찍으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승현-치웨이 커플은 2014년 9월 미국 라스베거스의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에는 딸 럭키를 출산, 단란한 가정을 꾸려오고 있다.

    아래는 이승현의 웨이보에 공개된 치웨이와의 커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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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이승현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