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 ⓒ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대박' 속 배우 장근석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드라마에 대한 호평세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9.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앞서 '대박'은 지난달 28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이후로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선점하며 4일 방송까지 최고순위를 수성해왔다. 드라마의 제목처럼 '대박 드라마'의 조짐을 보여온 것.

    비록 지난회 방송에서는 2.1%의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나타냈지만, 드라마의 재미도 측면에서는 시청자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라 시청률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성인으로 자란 백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의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근석은 담서(임지연 분)를 사이에 두고 여진구와 내기를 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펼쳐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 시청자들로부터 시선을 떼지 못하게끔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1.3%의 시청률을, MBC '몬스터'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