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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emg 제공
여섯 명의 소녀들이 상큼 발랄함으로 중무장해 지루한 일상을 탈출시키고자 한다. 청량감 가득한 무대로 바라보기만 해도 답답함을 날려줄 걸그룹 라붐이 4월 컴백을 알린 것. 이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사랑스러움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하려한다.
라붐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프레쉬 어드벤처(Fresh A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라붐 멤버 지엔, 율희, 유정, 소연, 해연, 솔빈 6명의 멤버가 모두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아로아로’ 활동을 10주나 펼친 라붐은 따로 휴식기를 가지지 않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라붐 멤버 유정은 “‘아로아로’ 마지막 방송이 끝나고 숙소에서 음식을 놓고 파티를 열었다. 간간히 스케줄도 소화하고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라며 “이번에는 휴식기간 따로 없이 바로 앨범 준비를 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붐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는 후렴구의 반복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화려한스트링라인과 트렌디한 신스사운드, 여기에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팝드럼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룬다. 소연은 “‘상상더하기’는 지친 일상에서 꿈꿔오던 파라다이스로 떠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청량한 곡이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듣기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발트블루 물결 눈부신 바다’, ‘민트그린빛 바람 가득한 숲 속’ 등의 비유적인 표현들을 통해 상상 속 파라다이스의 아름다움을 표현, 그곳을 찾아 떠나고 싶다는 바람이 드러난 것이 특징. 솔빈은 “시원하고 청량한 곡이기 때문에 라붐과 색깔이 잘 맞았다. 주변분들도 이 노래를 듣고 라붐과 잘 어울리겠다고 하시더라. 저희 색깔이 잘 묻어난 곡”이라고 덧붙여 소개했다.
“‘아로아로’ 활동 때처럼 ‘상상더하기’ 또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힌 라붐은 1위 욕심을 드러내기도. 율희는 “팬클럽 이름이 ‘라떼’다. 1위를 하게 된다면 음악방송 앞에서 직접 라떼를 만들어 팬들에게 줄 것”이라고 공약을 밝혔다. 이를 들은 솔빈은 “유정 언니가 카페에서 알바를 했는데 커피를 정말 잘 만든다. 유정언니의 맛있는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저희를 꼭 1위 시켜달라”라고 강조했다.
앞서 라붐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깨방정 걸그룹’ ‘말괄량이 걸그룹’이란 수식어를 얻은 바. 이번 앨범에서는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콘셉트를 예고했다. 라붐은 “라붐의 색깔은 무지개다. 서정적이다가도 시원함과 청량함을 보여드리는 무지개 색깔의 걸그룹”이라며 “‘상상더하기’란 곡을 통해 조금은 성숙된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라붐의 ‘프레쉬 어드벤처’에는 ‘상상더하기’ 외에도 ‘Intro’, ‘Strike Out’, ‘Caterpillar’, ‘상상더하기 Inst.’ 총 5곡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