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S, YG 공식페이스북 캡처
    ▲ ⓒTS, YG 공식페이스북 캡처
    아이돌의 24시간은 언제나 바쁘다. 국내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한류의 중심에서 쉴 틈 없이 활동 중인 그룹 B.A.P와 아이콘. 두 팀의 멤버 방용국과 구준회는 3월의 마지막 날, 생일을 맞이했지만 해외 콘서트 투어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이다.
    B.A.P는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 국내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Best, Absolute, Perfect’ 프로모션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1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B.A.P는 현재 나고야에서 머물고 있다”라며 “생일을 맞은 방용국은 멤버, 스태프들과 함께 생일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오는 4월 3일 귀국하며, 4월 해외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비자 발급으로 인해 3~4일 정도 휴식을 가진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기 때문에 휴식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B.A.P 멤버들과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아이콘은 지난 1월 30,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SHOW TIME TOUR’를 시작한 이후 대구, 부산 등 국내 지방 투어, 일본 후쿠오카, 도쿄, 고베, 치바, 오사카에서 일본 아레나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멤버 구준회가 생일을 맞았지만 아시아 투어를 계속 준비 중이다. 특별한 것은 없고 일정에 따라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에는 ‘HAPPY BIRTHDAY JU-NE’라는 타이틀과 함께 구준회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B.A.P는 오는 4월 총 16개 국가에서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를 진행한다. 아이콘은 4월 22일과 5월 7일 각각 타이페이와 홍콩에서 ‘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