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엑소 카이 “발목 부상, 완벽한 무대 소화 못해 죄송”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 플레닛 #2 디 엑솔루션 [닷](EXO PLANET #2 The EXO'luXion [dot])’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 발목 부상을 언급했다.

이날 카이는 “연습 도중 발목을 다쳤다”라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완벽한 무대를 소화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세 번째 콘서트를 맞이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멋진 무대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3월 서울 공연으로 투어의 포문을 연 ‘엑소 플레닛 #2 - 디 엑솔루션 -’은 도쿄‧베이징‧상하이‧홍콩‧싱가포르‧방콕‧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을 비롯, 뉴욕‧시카고‧LA‧댈러스‧밴쿠버 등 북미까지 전 세계 주요 25개 도시에서 총 44회 공연을 개최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4일, 28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디 엑솔루션 [에필로그](The EXO'luXion [EPILOGUE])’를 개최해 이번 콘서트 제작 과정에 관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