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위너가 오는 4월부터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가제)’에 출연, 맞벌이 가정의 4~7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소통한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아이돌과 맞벌이 부모 아래서 혼자에 익숙한 고독한 아이들이 함께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담아낼 이 프로그램에서 위너는 아이들과 함께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너 다섯 멤버가 고정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4년 2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Mnet ‘위너TV’ 후 2년 2개월 만이다. 이들은 ‘반달친구’ 촬영을 위해 지난달 1일 발매한 미니앨범 ‘EXIT : E’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5주 동안 촬영에 매진할 예정.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개월 동안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온 위너가 5주 동안 스케줄을 비우고 풀 촬영을 하게 됐다”라며 “고정 예능 프로그램 출연일지라도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 촬영하는 게 일반적이고 또 위너처럼 해외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 5주간 스케줄을 비우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반달친구'는 단순한 출연이라기보다 방송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제작형식으로 5주간 하루종일 카메라와 함께 지내야 하는 촬영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달친구’는 예능과 다큐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아이돌과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의 성장기를 담아낸다. JTBC 측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시대의 부모님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위너는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시작으로 2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4월 2일과 23일 대구 엑스코와 부산 KBS홀까지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