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전씨가 갖고 있던 서류 빼앗으려다 옥신각신..폭행사건 휘말려아파트 관리소장 전OO "배우 김부선이 급소 가격했다" 지난달 형사 고소

  • 지난해 아파트 주민 윤OO(52)씨와 몸싸움을 벌여 쌍방 상해 혐의로 기소됐던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55)이 이번엔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의 '성기'를 잡아당긴 혐의로 피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 측에 따르면 성동구 소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관리사무소장을 맡고 있는 전OO(69)씨가 "지난달 19일 오전 10시경 김부선과 모종의 서류를 갖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김부선이)자신의 급소를 손으로 움켜쥐고 3차례 당기는 바람에 전치 2주에 달하는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 김부선을 상해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전씨는 사건 당일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상해진단서를 발급 받아 성동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전씨는 경찰 진술 조사에서 "이날 아파트 동대표에 출마한 김부선이 자신이 업무를 보고 있던 자리로 와 책상 위에 있던 문서를 가져가려고 했다"며 "이에 해당 문서를 상의 주머니속으로 넣자 김부선이 이를 빼앗으려 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와중에 김부선이 자신의 성기를 움켜쥐게 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김부선이 잡아당긴 '급소' 부위에 외상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통증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부선은 일부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아파트 동대표 투표에 불법 선거관리원이 개입한다는 정황이 있어 후보자로서 관리소장에게 서류를 달라고 요구했던 것"이라며 "손끝 정도만 스쳤는데 내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누명을 씌운 것"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부선은 3일 페이스북에 전씨의 고소 내역이 담긴 기사 주소를 링크한 뒤 "확인조차 안 하고 오보를 쓴 기자들은 각오하라"며 "미국 영화다. 손끝도 닿은 적이 없다. 특히 증인도 있다"고 조금은 다른 뉘앙스의 주장을 펼쳤다.

    일부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선 "손끝 정도만 스쳤다"고 밝혔으나, 본인이 직접 올린 글에선 "손끝도 닿은 적이 없다"는 다른 팩트의 사실을 전달한 것.

    OO일보 OOO 기자 각오하십시오. 으하하하. 대체 고환이 뭔가요? OO일보가 개콘도 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