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팬들 곁을 찾아간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남궁민은 2월 20일 오후 2시부터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직접 셀카를 찍어주며 간단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궁민은 지난 18일 막을 내린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분노조절장애의 금수저 남규만 역으로 분해 캐릭터를 가지고 노는 메소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코믹한 땡깡 연기로 악역임에도 규블리(?)하다는 평가와 함께 회를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악행을 일삼으며 '파괴 규만', '분노 규만' 등의 별명을 얻었다.

    한편, '리멤버 아들의 전쟁' 마지막회에서 남궁민은 '서촌여대생 살인사건'과 다수 추가 범죄 사실로 인해 사형선고를 받게 됐고, 감옥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지는 쓸쓸한 악의 최후를 보여줘 충격을 안겼다.

    [남궁민 공약 이행, 사진=935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