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경수ⓒ뉴데일리
    ▲ 도경수ⓒ뉴데일리


    도경수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관심을 모았던 키스신을 언급했다.

    이날 도경수는 "'평생 내가 네 옆에서 지켜줄게' 같은 대사를 보는 분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하려고 많은 연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김소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우산키스신이) 힘들지는 않았다. 평소에 애교를 부리는 성격과는 거리가 멀지만, 연기는 정말 진지하게 했다. 그래서 우산키스신을 찍을때는 오히려 편안한 감정을 잡고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도경수는 무뚝뚝하지만 한 소녀만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는 범실 역을 맡았다. 오는 2월 2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