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박한별에 눈물 조언 "나처럼 살지마"

김현주가 박한별에게 "자신처럼 살지말라"고 조언이자 부탁을 했다.

24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 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와 강설리(박한별 분)이 카페에서 마주했다.

앞서 강설리는 백석(이규한 분)이 해강 때문에 다쳤다고 생각해 독설을 내뱉은 바 있다. 과거 최진언(지진희 분)과의 사이로 악연이 된 두 사람은 다시 또 마주하게 됐다.

도해강은 강설리를 처음 봤을 때인 그의 20대 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너는 질투날 만큼 눈부셨다. 운동화를 신어도 찢어진 티셔츠를 신어도 예쁘고 건강했다. 그래서 난 네가 부러웠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 이상 강설리가 자신을 미워하는 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나처럼 살지 말라"고 눈물로 조언했다.

설리는 달라진 도해강의 태도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깊은 생각에 잠겼다.

한편 진언(지진희 분)은 태석(공형진 분)을 찾아가 백석 살인교사 혐의를 추궁, 꼭 교도소에 넣을 것이라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