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서언과 서준이가 휘라노 사우르스를 만났다.

    24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아들 서언 서준이 쌍둥이를 위해 공룡 인형을 뒤집어썼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공룡이 나타나자 "착한 공룡이니?", "티라노사우르스니?"라며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면서도 서준이는 무서워했다.

    놀이터로 휘라노사우르스를 만나러간 서언이와 서준이는 금방 친해졌다. 서언이는 지나가는 동네주민들에게 "착한 공룡"이라고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휘라노사우르스는 단골질문인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를 물었지만 서언이와 서준이는 "엄마"라고 대답해 이휘재의 한숨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있냐"고 질문했고, 쌍둥이들은 "너도 엄마 말 잘 듣니, 아빠 말도 잘 듣니, 할머니 말도 잘 듣니"라며 역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공룡 탈의 체감 무게는 50kg 였다. 집에 돌아오니 쌍둥이들이 공룡을 봤다고 자랑했다. 그거면 됐다. 그것만큼 기쁜건 없다"고 말해 뿌듯함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