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 E&M 제공
    ▲ ⓒCJ E&M 제공
    장근석이 2016년을 국내 활동에 주력하는 시기로 선언했다. 그리고 그 시작을 Mnet '프로듀스 101'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장근석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활약하게 된다. 그는 국민 프로듀서 즉 시청자들을 대신해 연습생들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장근석은 사비로 치킨 파티를 열어주며 연습생들을 격려하는 모습은 물론 연습생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모습으로 연습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그의 '츤데레'스러운 모습이 현실에서 그려지게 되는 셈이다.

    장근석이 걸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선뜻 와닿지 않을 수 있다. 그가 아시아의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 프린스'이긴 하지만 보이그룹의 멤버가 아닌 배우이기 때문이다.
  • ▲ ⓒCJ E&M 제공
    게다가 드라마, 영화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활동에 주력하는 것도 지금까지 그의 행보와는 사뭇 다르다. 그런 그가 걸그룹 연습생들의 멘토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한다는 사실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장근석의 장점은 연기는 물론 무대에서도 즐길 줄 안다는 점이다. 그가 팬미팅 투어나 팬미팅을 통해 보여준 모습을 보면 단순히 의무감이 아닌 팬들과 소통을 통해 교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장근석은 팬미팅이나 공연에 자신의 목소리를 적극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원하는 무대를 만들 줄 알고, 자신이 스스로 무대를 만드는 것을 즐기는 그의 능력은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가장 큰 능력이다. 

    장근석이 비록 아이돌 출신은 아니지만 아이돌 스타 못지않게 무대에서 팬들과 교감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만큼 그의 능력이 걸그룹 데뷔를 위해 노력하는 연습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 ▲ ⓒCJ E&M 제공
    또한 장근석은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답게 한류스타로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장근석이 참여해 만들어진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만으로 아시아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 충분하다.

    스타가 되는 법, 스타의 자리에서 빛을 내는 법을 잘 알고 있는 장근석의 능력은 '프로듀스 101'에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