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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AV배우 메구리가 유쾌하고, 파격적인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과거 AV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메구리는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벙커1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메구리는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클럽에서 최초 일본 AV배우 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009년 데뷔한 메구리는 다수의 AV작품은 물론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는 5년이 넘은 자신이 AV업계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가라는 질문에 "아주 베테랑이자 대선배급"이라며 "늙은 바나나 처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배우들은 촬영을 힘들어 하는데 나는 즐겁고 재밌게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AV 촬영을 할때마다 깊이를 알게 되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자신의 일에 대한 프로의식을 나타냈다.

    또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과거 그라비아 활동할 때 매니저가 촬영장에 상대 배우로 나왔다. 현장에서 알게돼 스태프들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 배우가 원래 굉장히 격하게 연기하기로 유명한데 나와 촬영할때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래서 감독이 NG를 냈고, 그 배우를 혼냈다. 결국 사실대로 얘기를 했고, 그 이후에는 일에 몰두해서 촬영을 끝냈다"고 말했다.

    한편 메구리는 귀여운 얼굴에 풍만한 볼륨 몸매로 대표적인 글래머 스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에도 적지 않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