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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이하늬는 과거 영화 ‘타짜’ 출연 당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맡았던 ‘우사장’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하늬는 “우사장은 초연해야하는 캐릭터잖아요. 우사장이 아예 대놓고 '내 팬티를 봐라' 이런 성격이라 뻔뻔해질 수 밖에 없었어요. 사실 소주를 살짝 먹고 촬영했어요. 취기가 오르지 않고서야 리얼리티가 안살 것 같더라고요”라며 “그 취한 얼굴을 만들 자신이 없었어요. 그 얼굴은 소주 한 병 정도는 마셔야나오는 얼굴이거든요.(웃음) 완성된 장면은 의도대로 나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는 “노출신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저는 극에서 피사체로서의 역할을 해내야하는 것 뿐인것 같아요. 이미 하기로 했으면 해내야하는거죠. 여배우가 불편해하면 현장 자체가 불편해지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 당돌하고 솔직한 성격이 참 마음에 든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 정말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 노출도 마다하지 않는 프로정신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하늬는 화려한 입담을 뽐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