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눈'에 출연한 배우 신은경은 최근 불거진 ‘거짓 모성애’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신은경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아들을 언급하며 “아들이 날 살렸다”고 말하며 눈물 흘렸었다.

    하지만 최근 전 시어머니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손자를 키우고 있다. 신은경은 아들을 보러오지 않았으며, 양육비 또한 소속사 대표로부터 전달받았다”고 주장하게 되면서 ‘거짓 모성애’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날 신은경은 “(시어머니의 주장대로) 8년 동안 두 번밖에 아이를 만나지 않았다면, 아이가 어떻게 나를 알아보겠느냐. 의아소통도 원활하지 않은 아이인데”라며 시어머니의 주장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어 “가족 간의 문제로 시어머니와 직접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은 맞다”며 “친정어머니가 직접 아이를 데리러 갔었고, 친정어머니를 통해 아들을 만나왔다”고 말했다.

    양육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신은경은 “양육비를 지속적으로 얼마를 지정해서 보내준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유모 아주머니의 월급과 병원비라던가 돈이 드는 부분들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신은경, 인생 왜 이렇게 꼬이나" "신은경, 언론플레이의 희생자인가?""신은경 이슈 무엇이 진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