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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역 오일쇼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6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32달러(5.8%) 떨어진 배럴당 37.6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내년 이란의 생산량 늘면, 30달러 초반대 하락 전망이다. 베네수엘라 피노장관은 "OPEC이 국제유가 안정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중반대로 폭락할 수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유가가 3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원유 수출에 기대 성장한 산유국들이 직격탄을 맞았다.러시아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이틀만에 9.14bp(1bp=0.01% 포인트) 오른 294.14를 기록했다.브라질도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5%를 보여 1996년 통계가 집계된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인플레이션율도 올해 10%로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계사 피신 중인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에 '오늘 오후 4시' 최후 통첩

    강신명 경찰청장은 서울 조계사에서 은신 중인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문제와 관련해 8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한 위원장이 24시간 이내에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응해줄 것을 최후통첩한다"며 "9일 오후 4시까지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오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민노총은 경찰 발표 직후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9일 오후 4시를 전후로 수도권 조합원을 조계사 인근으로 결집시킬 것"이라고 밝혀 경찰과 충돌이 예상된다.

    ▶오늘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종료 
    야는 9일 오후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를 열고 무쟁점 법안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날까지 당초 이날 처리키로 한 6개 쟁점법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들 법안은 임시국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