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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있어요’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방송분이 기록한 11.2%보다 3.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애인있어요’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자신의 진짜 이름을 찾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해강은 백석(이규한 분)에게 그의 집을 떠나서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백석 역시 최진언(지진희 분)을 선택한 그를 더 이상 잡지 못했다.

    이어 도해강은 주민 센터에서 지문조회를 했다. 신분증을 다시 발급받겠다며 그는 긴장감에 휩싸여 지문을 조회했다. 그러나 주민 센터 직원은 지문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고 다시 한 번 해도 같은 결과를 낳았다. 이에 주민 센터 직원은 “도해강이 아니지 않느냐”며 진짜 실명을 대라고 말했다. 이에 도해강은 자신의 진짜 이름을 알게 됐다. 

    더불어 백석이 도해강에게 그의 정체와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사실까지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