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판정에 불만을 품고 격렬하게 항의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런 가운데 박병호(29·넥센)가 결승전에서 쐐기 홈런을 날렸다.
대표팀은 박병호의 홈런을 보태 4회 현재 7-0으로 앞서있다.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다.이런 가운데 가수 홍원빈이 열혈 야구팬임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박병호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제1회 프리미어12 미국과 결승전에서 4-0으로 앞선 4회초 2사 2·3루 두번째 투수 브룩스 파운더스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쳤다.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째 한가운데로 시속 138㎞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그대로 당겨 왼쪽 펜스를 넘겼다. 관중석 2층으로 떨어진 대형 홈런이었다.한편 홍원빈은 2007년 싱글앨범 'Fall in love'로 데뷔했으며, '마지막 카드' '남자의 인생'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드라마 '심야식당'에도 출연한 트로트 가수다.





